제4강 신라의 문호 최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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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을 읊은 부 === ‘부’: 사물이나 풍경을 쭉 나열하는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일정하게 산문적인 면모를 띔. (부는 내용상으로 볼 때 체물(采物)과 사지(寫志)를 반드시 갖추어야 하고, 예술적인 표현의 문제에서는 필연적으로 포진에 주의를 기울여 사물의 외형과 내적인 이치(內理)를 잘 형상화해야 한다. 포서(鋪敍)와 형용을 중시하기 때문에 언어에 있어서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문채를 구사하지 않을 수 없어서 곱고 화려한 색채를 띠게 된다. 이 밖에 부는 성운(聲韻)의 아름다움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산문의 서술 기법과 구성 방식, 운문 시가의 성률과 리듬을 결합하고 길고 짧게 이어지는 시구와 생동감 넘치게 다양하게 변하는 각운 및 대구법, 대우(對偶) 등을 활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부 [賦] (문학비평용어사전, 2006. 1. 30.,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부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최치원은 당시 당나라에서 유행하던 ‘율부’를 배웠음. 율부는 규식을중시해 대구와 평측(한자의 높낮이)를 까다롭게 따짐. 최치원의 부 중 <새벽>이라는 한 편이 현전하는데, 이 작품은 우리나라 최초의 부에 해당함. 보통 율부는 형식을 까다롭게 따져 형식주의적인 성향이 강한데, <새벽>은 형식보다는 내용이 주목됨. <새벽>은 먼동이 틀 때의 시공간을 읊고 있음. 여러 물상이 등장하고 있어 분량이 몹시 방대함. (은하수, 궁궐, 수레, 길, 새벽별, 어슴푸레한 숲, 나무들, 주막집의 푸른 깃발, 닭 울음소리, 마을에 쭉 펼쳐진 집들, 제비, 변방의 병영, 호가 소리 …) -> 동트기 시작할 때 눈에 들어오는 온갖 자연물과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읊고 있음. 최치원이 당나라의 수도 장안에 머물때 쓴 작품으로 여겨짐. 최치원은 <새벽>의 끝을 이렇게 맺고 있음 “상쾌한 새벽이 되니 내 영혼 푸른 하늘처럼 맑아라. 온 세상에 밝은 해 비치자 어둠이 바위 골짜기로 사라지네. 천 개의 문과 만 개의 창이 비로소 열리고 넓은 천지가 활짝 펼쳐지누나.“ ㅡ> 당나라에 유학 온 젊은 최치원의 기백과 포부,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의 정념이 투사되어 있음. 따라서 풋풋하고 맑은 최치원의 영혼이 잘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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