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강 건국신화와 광개토왕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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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웅과 홍익인간] ==== ‘단군’이라는 칭호는 신단수에 유래함. 신단수는 ‘신령스런 박달나무’를 뜻하는데, 샤머니즘에서 말하는 세계수와 통함. 따라서 ‘단군’이라는 칭호는 사제(司祭)로서의 권능을 가리킴. 왕검은 군장(君長)으로서의 권능을 가리키는 말. 따라서 ‘단군왕검’은 사제이면서 동시에 군장인 존재를 가리킨다. 단군신화는 단군에 관한 서사가 거의 없고, 환웅에 대한 서사가 비중이 높은 편. 환인이 인간 세상에 관심이 많았던 환웅을 ‘태백산(삼위태백)’에 인간 세상을 크게 돕게(홍익인간)할 수 있을 것 같아 천부인 세 개를 들려 내려 보내면서 시작됨. ‘천부인’에 관해서도 논란이 있음. 환웅은 환인에게 천부인 세 개를 받아 ‘풍백(바람의 신), 우사(비의 신), 운사(구름의 신)’를 거느리고 지상으로 내려왔는데, 이 셋은 모두 ‘농사’와 관련된 신임. 천부인 셋은 이 세 신을 거느리는 것을 의미하는 인수(印綬)라고 보는 견해가 있음. 또, 천부인이 과거 굿을 할 때 무당들이 중시한 방울, 칼, 거울 셋을 의미한다고 보는 견해가 있음. 단군 이야기가 ‘굿’과 관련된 이야기이기 때문에 천부인(天符印)의 ‘부인’은 부절(符節)이나 인신(印信)과 같은 증빙으로 삼는 물건을 의미하기 때문에 <삼국유사> 속 단군 신화를 하나의 내적 의미 관련을 갖는 서사 텍스트로 간주한다면 천부인 셋과 풍사.우사.운사 셋이 서로 호응하는 첫번째 해석이 좀 더 맥락있다고 해석할 수 있음. 이와 같이 단군 신화는 단군이 아닌 환웅 쪽에 더 비중이 있고, 그쪽에 서사가 치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음. 그래서 일반적으로 단군신화가 ‘환웅’으로 대표되는 천신계 집단과 웅녀로 대표되는 지신계 집단의 결합을 보여주는 신화로 해석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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