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강 신라의 문호 최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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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이전> 외 === ==== <수이전> ==== <수이전>은 당시 신라에 전해지던 이야기들을 기록한 책. 이야기들의 시공간적 배경은 모두 신라임. 하지만 이야기의 내용은 모두 초현실적이고 신비함. <수이전>에 실린 이야기의 대부분은 ‘지괴’에 해당함. 최치원은 민간에 전해지던 이야기에 애착을 느껴 책을 저술했을 것으로 여겨짐. <nowiki>*</nowiki>지괴: 기과한 이야기를 짤막하게 기록한 글. 중국에서는 4-5세기 육조시대 남조 때 지괴가 성행함. 동진의 간보가 지은 <수신기>가 대표적인 성과. 최치원의 <수이전>은 우리 문학사에서 최초로 등장한 지괴집이라 할 수 있음. 하지만 <수이전> 속에는 지괴 뿐만 아니라 소설도 일부 포함되어 있던 것으로 보임. <수이전>은 인기가 있어 고려 초의 문인인 박인량이 증보 작업을 했고, 이후 김척명이라는 고려 문인이 다시 개작하였음. 고려 말부터 이런 종류의 글을 패설(자질구레한 이야기)이라고 불렀는데, 대부분 지괴가 속했지만 간혹 소설에 해당하는 것도 있었음. Ex) <수이전>에 실려 있는 <호원(‘김현감호)> <nowiki>:</nowiki> <삼국유사>에는 김현감호라는 이름으로, <대동운부군옥>에는 호원이라는 이름으로 실려있음. 작품 내용이 호녀에 관한 내용이므로 호원이 원 제목으로 보이며 <삼국유사>의 작품명은 일연이 임의로 바꾼 것으로 보임. <호원>은 단순하고 짧은 내용인 지괴를 넘어서서 복잡하고 심각한 메세지를 담고 있어 초기 전기소설로 간주할 수 있음. -> <호원>을 초기 전기소설로 본다면 최치원을 우리 문학사 최초의 소설작가로 생각할 수도 있음. 최치원이 당에서 유학하던 시절 당에서 전기소설이 성행했었는데, 이때의 독서 경험 + 최치원이 가지고 있던 신라의 토속에 대한 관심 = <호원>의 창작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임. ㅡ> 즉, 최치원은 단순한 이야기인 지괴뿐만이 아니라 더 복잡하고 발전된 문제의식을 담고 있는 소설을 창작한 작가라는 점이 주목됨. ==== <선사> ==== 현전하지 않음. 아마 국선(화랑)의 역사를 기술한 것으로 여겨짐. 최치원은 <난랑비서>에서 “나라에 현묘한 도가 있으니 이를 ‘풍류‘라 한다. 이 교를 베푼 근원에 대해서는 <선사>에서 자세히 말했다.” 라고 말함. ‘풍류도‘는 화랑도를 말하는데, 최치원은 풍류도가 공자와 노자,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망라하고 있다고 말하였음. -> 화랑을 적극적으로 긍정했기 때문에 이러한 발상이 가능한 것. ==== <법장화상전> ==== 최치원이 쓴 고승전 중 현전하는 작품. 법장은 의상과 동문수학안 당나라의 고승임. 최치원은 장안의 법문사에 머물 때 이 글을 썼음. <법장화상전> 이외에도 몇몇 화엄 승려의 전을 썼지만, 현전하지는 않음. 우리 문학사에서 <법장화상전> 이전에도 창작되었었음. Ex) <원효전>, 그러나 현전하는 것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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